이청연 인천시교육청 교육감과 유정복 인천시 시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왼쪽부터)이 4일 인천시청에서 '건설 관련 진로 등 체험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포스코건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지역 중학생의 건설 관련 진로 등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건설 관련 진로 등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가 민간 기업과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건설 자체개발한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건축, 플랜트,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과 중학교 기술 교과목 현직 교사들이 함께 학교 교과 과정에 연계해 제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100명이 중학생들의 멘토가 돼 건설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100人의 멘토' ▲송도국제도시를 견학하고 건축물과 건설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job아라 송도' ▲미래도시의 창의적 건축물 모형을 만들어 발표하는 '建스타 공모전'으로 구성됐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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