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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들 '수도권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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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 3당 지도부가 7일 4.13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 일제히 모인다. 20대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초박빙 승부가 예고된 수도권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일정을 아침 화곡ㆍ가양역 지하철 앞에서 출근길 유세로 강서갑ㆍ을ㆍ병 후보들을 지원하는 것으로시작한다.
오후에는 마포갑ㆍ성북갑ㆍ성북을ㆍ강북갑ㆍ도봉갑ㆍ노원병ㆍ노원을ㆍ노원갑ㆍ중랑을ㆍ중랑갑 등을 찾아가는 강행군을 펼친다. 김 대표는 이날 하루만 총 13명의 소속 후보들을 지원하게 된다. 또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요 지지층에게 투표를 독려할 전략을 논의하고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도 수도권 지원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에는 경기 하남 문학진 후보의 출근인사 유세를 지원하고, 남양주갑 조응천ㆍ남양주을 김한정ㆍ남양주병 최민희 후보의 공동정책 공약 발표에도 참여한다. 이후 강원 춘천의 허영 후보와 풍물시장을 돌며 지역주민과 스킨십을 하고 원주갑 권성중ㆍ원주을 송기헌 후보 합동유세를 돕는다.

오후에는 충북으로 건너가 제천단양 이후삼ㆍ충주 윤홍락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 청주지역 한범덕ㆍ오제세ㆍ도종환ㆍ변재일 후보 합동유세에도 힘을 보탠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수도권 '동부벨트'에 집중한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강동ㆍ송파구와 경기 남양주ㆍ하남시 등에 출마한 후보들을 위해 지원유세에 나선다. 특히 거대 양당이 과거 방식대로 장밋빛 공약과 정치공학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비판하며,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를 만들려면 제3당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평소와 같이 출근인사를 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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