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올 초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화제가 됐던 기업활력제고법에 대한 개념 및 공급 과잉 산업에 해당하는 국내기업이 사업재편 시 해당 법률을 통해 얻게 되는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올 8월로 예정된 법률 시행 전 사업재편 관련 사전 준비의 필요성, 사업재편계획 작성 실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2월 기업활력제고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산업구조조정 TFT(태스크포스팀) 발족해 해당 법에 따른 기대효과, 세무 및 법률 상 주요 사항 등에 대해서 선제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재무자문본부 내 RS(Restructuring Service)팀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TFT에는 M&A 전문인력은 물론 세무, 법률 등 사업재편에 관한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이 대거 투입됐다. 사업재편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사업재편이 필요한 기업에는 세무 및 법률을 포함한 실무적인 사항부터 승인절차까지 종합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세미나는 딜로이트 안진 함종호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한국공학한림원 오영호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딜로이트 안진의 철강산업 분석과 화학경제연구원의 석유화학 위기 진단 및 사업재편 전략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김경호 상무의 ‘사업재편 유형별 조세지원 및 고려사항’과 윤기철 이사의 ‘사업 재편 승인을 위한 사업재편계획 작성 사례’, 법무법인 호산 함지원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는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에 다른 법률상 문제’ 등은 세무 및 법률 분야 아젠다까지 폭넓게 다룰 강연으로 기업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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