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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차 판매] 독일차 부진에 1분기 판매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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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누적판매 5만5999대, 전년比 5.0% 감소…BMW, 폭스바겐, 아우디 역성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지난달 수입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긍정적인 파급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1분기 누적으로는 역성장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등록대수는 5만5999대로 전년 동기 5만8969대 보다 5.0% 감소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의 전통강자인 독일차 브랜드들의 판매부진이 컸다. 독일차 빅 4인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외하고 BMW, 폭스바겐, 아우디는 모두 역성장했다.
벤츠는 1만3247대를 판매해 전년 1만1061대 대비 19.8% 증가했다. 누적판매대수로 1위를 기록했다. BMW는 9643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다만 BMW코리아의 미니 브랜드는 2096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했다.

폭스바겐 판매대수는 7519대로 전년 9180대와 비교해 18.1% 줄었다. 아우디는 같은 기간동안 9891대에서 5436대로 무려 45.0%나 감소했다.

배기량별 누적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2만8435대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11.5% 감소했다. 2000cc~3000cc 미만 2만2999대, 3000cc~4000cc 미만 3064대, 4000cc 이상 1439대, 전기차 62대 순이었다.
국가별 누적 등록대수는 독일이 3만6647대로 가장 많았다. 일본 7115대, 영국 5538대, 미국 4239대 등의 순이었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은 4만4645대를 판매해 점유율 79.7%를 차지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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