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0필지(6433㎡)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577㎡~722㎡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350만원 선으로 중심·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저렴하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우수한 입지와 주변경관이 뛰어나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지난해 공급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60%, 업무용지의 경우 174%였다.
미사강변도시는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말에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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