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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사강변도시 주차장용지 5필지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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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지당 773~1498㎡, 공급가격 3.3㎡당 701만~803만원 선 예상
미사강변도시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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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내 주차장용지 5필지, 5604㎡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차장용지에는 건폐율 70%, 용적률 210%로 최고 3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필지당 면적은 773~149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01만~803만원 선으로 인근의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LH 측은 설명했다.
미사강변도시 단독주택용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린생활시설은 30% 미만으로 설치할 수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입지와 주변경관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이래 올해 말까지 9개 블록, 약 1만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교통은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 검단산, 예봉산, 팔당유원지 등이 인접해 있어 산과 강, 들이 조화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상일동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LH는 미사강변도시 내에도 41만㎡에 이르는 지식산업센터 및 유통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를 계획해 이곳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올해 공급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 낙찰률이 160%, 최근 공급한 업무용지의 경우 174%로 경쟁이 치열했다. 작년 말 공급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또한 청약 신청에 무려 1만4000명이 몰리며 최고경쟁률이 267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을 받고 개찰은 12월11일, 계약 체결은 12월21일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89,9368)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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