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근본적 회생 위한 가장 적합한 후보
"8대 농정 현안 해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아시아경제 문승용] 전국 10만명의 농촌지도자로 구성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 및 목포시연합회(정수관 회장)는 4일 제20대 총선 전남 목포시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정수관 목포시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은 "이번 지지 선언은 중앙연합회 차원의 전국 첫 번째 지지 선언"이라며 "중앙연합회 김성응 회장이 직접 오기로 했지만 부득이한 일정 때문에 참석을 하지 못했다"며 "강중진 수석 부회장(현 경북연합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및 목포시연합회는 "▲농업노동재해보상법 제정 및 농업재해보험 개정 ▲직불제 확대를 통한 농가생활안정화 대책 마련 ▲농지법 개정 및 농업인 관련 근거 재정비 ▲ FTA 이익 농업분야 환원, 농어촌 상생기금 이행 및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생산자 보호 ▲농가경영비 상승 대책 및 농업금융정책 조정 ▲국가의 중농의지 정책 실현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체계 개편 등 8대 요구 사항의 실현을 위해 향후 박지원 후보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1947년 4-h구락부 성인자원지도자로 농촌운동에 참여해 1965년 전국 최초의 농민자생조직을 읍·면, 시·군, 도단위로 결성했으며, 1970년 전국농촌자원지도자 중앙연합회로 창립한 이후 현재 17개 시·도연합회, 194개 시군구연합회, 약 1,600여개 읍·면·동회, 총 회원 약 10만명으로 구성된 전국 조직으로 목포시연합회도 총 4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강중진 수석부회장(현 경북연합회장), 정갑용 전남연합회 회장, 위공환 전남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용굉 부회장, 목포시연합회 정수관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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