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토트넘 핫스퍼과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24)은 선발로 나와 66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오랜만에 정규리그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2월 스완지시티와의 경기 후 약 한 달 만에 나왔다.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로 활약하다 후반 21분에 교체돼 나왔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팀 공격에 활력을 넣었다.
두 팀은 압박 싸움을 하면서 쉽게 골이 안 나왔다. 후반 6분에 리버풀이 앞서갔다. 필리페 쿠티뉴(24)가 토트넘 수비진을 앞에 두고 골문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서 넣었다.
한편 영국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와 2-2로 비겼다. 스완지는 9승 10무 13패 승점 37로 15위를 유지했다. 기성용(27)은 결장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