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격리돼 눈물 어린 무전…산 넘어 산 ‘구원커플’

사진=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 김지원이 눈물을 흘리며 무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0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눈물을 흘리는 김지원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환자복을 입고 있는 윤명주(김지원 분)는 무전기로 서대영(진구 분)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명주는 M3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며 감염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서대영은 격리 조치된 수술실에 들어가 윤명주와 포옹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이에 대해 ‘태양희 후예’ 제작진은 “30일 밤 방송되는 11회분에서는 윤명주와 그녀의 회복을 돕기 위한 유시진(송중기 분), 강모연(송혜교 분), 서대영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돌함과 씩씩함으론 이길 자가 없던 명주가 과연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지, M3 바이러스라는 장애물을 맞닥뜨린 구원커플(진구·김지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