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당 총선 목표치 40석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결과에 대해 항상 책임을 져왔다"며 "이번 총선도 당 대표로서 끌고 가는 만큼 결과에 대해 당연히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목표 의석과 관련해 "호남에서 20석 이상, 정당지지율 20% 이상에 따른 비례의석 10석, 수도권과 충청에서 8석 이상 등 총 40석"이라고 제시했다.
다만 최근의 단일화와 관련해 법적조치를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당) 공천을 받고 난 뒤 (선관위에)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 다른 후보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단일화 약속을 받고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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