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는 자신감…EMK 첫 창작무대 오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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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대형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가 드디어 개막한다. 29일 오후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첫 공연이 열린다.


'마타하리'는 국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주체가 돼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팀과 만든 첫 번째 창작 작품이다. 2009년 설립된 EMK는 이제껏 '모차르트', '팬텀', '엘리자벳' 등 라이선스 뮤지컬 제작에 몰두해왔다. 국내 뮤지컬계의 두텁지 않은 관객층, 관객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한 제작능력 등을 고려하면 창작 작품이 성공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무대는 '이제는 겨룰 만하다'는 EMK의 자신감의 발로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뮤지컬계는 최근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난해 4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2015 뮤지컬 실태 조사(2014년 기준)'에 따르면 뮤지컬 공연 전체 매출액은 3259억원이다.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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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는 두터워진 관객층과 연출 제프 칼훈,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등 미국 브로드웨이 출신 제작진의 역량에 기대 '마타하리'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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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는 물랑루즈의 스트립댄서 출신으로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간첩을 수행한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프랑스 정보부의 라두 대령과 조종사 아르망의 사랑이 그녀의 운명을 뒤흔든다.


배우 옥주현과 김소향이 '마타하리' 역을, 류정한, 신성록, 김준현이 라두 대령을, 송창의, 엄기준, 아이돌 그룹 빅스의 정택운이 아르망 역을 맡았다. 3월29일부터 6월12일까지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6만~14만. 문의)1577-6478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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