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평범한 집안 출신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대북 소식통은 “김여정은 과학분야의 대학교수와 결혼한 것으로 안다”며 “김여정의 남편은 빨치산 집안의 자제가 아니라 북한의 평범한 집안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직책이 당 중앙위 부부장인 김여정은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대북 소식통은 “김여정은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도 맡고 있다고 한다”며 “북한 내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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