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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초등생 8700명 '환경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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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지역 초등학생 8700여명이 28일부터 성남시의 지원아래 '환경교육'을 받는다.

성남시는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에 초등학교 4학년의 환경 체험교육을 필수 영역으로 포함했다.
환경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 291개 반 8700여명을 대상으로 4~8교시(교시당 40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교정의 계절별 나무와 숲을 관찰ㆍ체험하고,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 판교크린타워 등 환경 시설을 탐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성남환경 교육네트워크와 협력해 ▲학교 숲 돋보기 세상(필수과목) ▲쓰레기도 자원이래요(필수과목) ▲지구를 지켜라(선택 과목) ▲보호해야 할 성남의 동ㆍ식물(선택 과목)을 주제로 한 교과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환경교육 전문강사 36명을 선발해 학교 당 1~2명씩 수업에 파견한다.
김선배 시 환경정책과장은 "어려서부터 생태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아는 교육이 선행돼야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서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각 학교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시민이 환경교육을 쉽게 접하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기행 주말 탐사반, 찾아가는 시민맞춤 환경교실, 수정ㆍ중원ㆍ분당구청별 초등학교 5학년 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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