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지난 2000년부터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예술의전당과 전략적 제휴를 한 이 축제는 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적 메세나 프로그램이다.'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만나다'라는 부제에 맞춰 오케스트라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색, 다양한 민족적 색채, 시대적 분위기, 작곡가의 개성을 그려낸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하이든에서부터 현존 작곡가의 세계초연 작품까지 약 30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베토벤,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의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계획이다. 이 축제에는 연평균 2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누적 관람인원만 38만명에 달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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