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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신고 재산]임종룡 금융위원장 20억…1억4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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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재산은 1년새 1억4700만원가량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임 위원장의 지난해 말 재산 총액은 20억4700만원이다. 1년만에 1억4700만원가량 늘었고 국무총리실장이었던 3년 전(16억6000만원)과 비교하면 3억8000만원이나 증가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 아파트 3채의 가액이 모두 9억6200만원이며 예금은 9억3100만원이다. 동생에게 빌려준 대여 채권이 1억4000만원이다. 본인 소유 자동차는 2010년식 K7으로 1400만원이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금융위원장 취임 전까지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1년 반가량 지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모친과 배우자 자녀를 합쳐 1억5000만원을 신고했다. 3억원에 달했던 부채를 일부 상환하면서 재산이 6000만원 늘었다.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지내다 지난 1월 임명된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재산이 39억6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3억4000만원 늘었다.
유산상속으로 고향 전답(1억2000만원)을 물려받았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건물 가격이 1억1000만원 올랐다. 저축으로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예금도 1억1000만원 늘었다.

금융위 내에서는 미국 변호사 출신인 김학균 상임위원의 재산이 본인, 배우자, 장남을 합쳐 97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에서는 민간 출신인 오순명 부원장보 재산이 1년새 5억1000만원 늘어난 24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동엽 부원장은 21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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