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비례대표 16번을 받고 자신의 트위터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정 전 부대변인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 '축하해' 또는 '수고했어' 둘 중 하나의 말을 많이 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둘 다 듣고 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 전 부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청년대표에게 7번을 배정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당의 이동학, 김광진 후보를 포함한 다수의 청년후보들은 경선에 붙여졌고 최종 후보조차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번 총선에서 청년들이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해야 할 이유를 만들겠다"며 "그 분들이 못 하신 거, 우리당의 청년들이 같이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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