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말부터 폐렴을 치료하려 병가를 내고 입원치료를 계속해 왔으며, 3주 전 복귀했다. 분식회계 논란에 이어 최근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인한 파산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피어슨 CEO는 2008년 밸리언트 CEO직에 올라 과감한 인수합병(M&A)을 단행, 밸리언트를 세계적 제약사로 키워낸 인물이다. 하지만 지난해 분식회계 파문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고점 대비 90% 하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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