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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광주시당 "4·13 총선 '광주 발전 10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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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발굴·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시민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 청사진 제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더불어민주당의 4·13총선 광주지역 출마자들이 합동으로 '시민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21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천이 확정된 총선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발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규 일자리를 대폭 늘리며,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10대 공약'은 문화와 경제, 신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3대 밸리를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중 첫 번째는 '문화콘텐츠밸리' 조성으로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키워나가기 위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방안과 7대 문화권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담고 있다.
두 번째는 '자동차산업밸리'로 광주경제의 당면 과제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에 부합하는 공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연기관의 퇴조에 대응,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산업밸리를 구축하고 현대기아차와 삼성 등 대기업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세 번째는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에너지밸리' 조성이다. 차세대 스마트 에너지 허브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며, 제도적인 뒷받침과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 군(軍)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 추진, 광주역 관통도로 개설 및 그린행정복합타운 조성, 민주·인권·평화 콤플렉스 조성 등도 눈에 띄는 공약이다.

이는 지역의 당면 과제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치권의 이해관계 때문에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현안들로 더민주 광주시당은 20대 국회가 개원하면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도 '10대 공약'에는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및 자연생태 복원 ▲호남역사절의공원 조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역사의 고비마다 불의에 맞서 저항하며 정의와 인권을 지켜낸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약속들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날 발표된 공약들은 궁극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단계별 이행 방법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꼼꼼히 제시해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의 당면 과제는 물론 광주경제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우선적으로 제시했다"면서 "8명의 후보들이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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