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연극 '환도열차'가 돌아온다. 장우재의 연출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환도열차'는 2014년 초연 당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스토리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장우재는 이 작품을 통해 동아연극인 희곡상, 공연과 이론 작품상을 수상했다.
연극은 묻는다. '지금이 진정 우리가 만들고자 했던 세상의 모습인가?' 작품은 이 시대의 무기력과 싸우는 현대인에게 정서적 울림과 뜨거운 여운을 전달한다. (1만~5만원. 수요일 오후 3시 공연 전석 2만원. 02)580-1300)
예술의전당은 '환도열차' 재공연을 기념해 관객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연출가 장우재가 내달 2일과 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페라하우스 1층 비즈니스룸에서 '극을 이루는 여섯 가지 요소'를 주제로 강연한다. 관람객, 극작가 지망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야망 없고 열심히 일 안해" 2200조 주무르는 거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