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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 결론없이 종료…김무성 '공천안' 표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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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18일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고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안 의결을 시도했지만 결론을 맺지 못하고 종료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가 표결을 완강히 거부해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이날 오후 9시에 재개됐지만 1시간 40여분만에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이 회의장을 나오면서 사실상 회의가 종료됐다.
이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아무것도 결정나지 않았다"며 "표결이라도 하자고 하니 김 대표가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에 대해선 논의조차 진행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보류 지역 8곳에 대해 우선 표결을 진행하자는 주장이 나왔지만, 김 대표가 당헌·당규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의결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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