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도전한국인 대상'은 지방자치, 사회, 문화·예술, 해양,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도전을 통해 큰 기여를 한 한국인을 발굴하는 상으로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 대표회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그간 우리 지방자치는 특색 있는 지역발전,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등에 기여했지만, 아직도 우리의 현실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야 할 구체적인 문제까지도 중앙에 의해 결정되는 등 풀어나가야 할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며 "우리가 희망하는 지방자치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2015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는 조 대표회장을 비롯해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 작가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 ▲탤런트 이정길 ▲거룡 한국영화배우협회장 ▲김흥국 대한가수협회장 ▲매실 명인 홍쌍리 ▲국내 최초로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를 성공한 김승진 선장 ▲2015년 아시아 선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와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단한 이대호 선수 ▲2017 IHO 총회 '동해 병기 백악관 홈페이지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관하는 피터 김 (사)미주한인의 목소리(VOKA) 회장이 선정됐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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