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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누리는 친박당…朴대통령이 공관위원장·선대위원장인 셈”

최종수정 2016.03.18 10:59 기사입력 2016.03.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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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진=아시아경제

안철수. 사진=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18일 "여당은 이제 친박(친박근혜)당이다.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에서 친박만 살아남는 공천 학살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의 뜻대로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대통령은 속수무책이다.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에 정부는 또 속수무책"이라며 "이렇게 경제와 안보에 대해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아무 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대통령은 속 타는 국민 마음은 외면한 채 친박들 선거운동만 하고 있다"며 "지금이 선거에 올인할 때인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 못하고 있다면 대통령에게도 나라에도 국민에게도 미래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 대표는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다. 1당과 2당은 많은 기회를 가졌지만 바뀐 게 없고 더 악화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부터 광주서 시작하는 국민배심원제 공천에 대해서도 "현역 의원으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혁신적 제도를 도입하는 데 동의하고 앞장서주신 의원들의 결단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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