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황진하, 공관위 파행뒤 현기환과 전화 "가끔 통화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공천관리위원회 파행과 관련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도중 현기환 정무수석과 통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황 사무총장은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해 줄 수 없다고 밝혀 의문을 더했다.

황 사무총장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파행에 대해 설명하던 중 현 수석에게 전화가 오자 자리를 피해 통화를 나눴다. 약 7분후 다시 기자들에게 돌아온 황 사무총장은 통화내용을 묻는 질문에 "딴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이야기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수석과 공관위 관련 이야기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가끔 통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공관위는 회의 시작 30여분만에 외부위원들의 퇴장으로 파행을 겪었다.

김무성 대표측 공관위원인 황 사무총장과 홍문표 부총장은 전날 이한구 공관위원장이 발표한 주호영 의원에 대한 '재의 반려' 결정에 대해 "공관위 차원에서 투표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문제를 했다. 이에 이 위원장이 "이미 어제 다 결론이 났는데 무슨 소리냐"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장과 홍 부총장도 언성을 높이며 반격에 나섰다.
외부 공관위원들은 "지난번에 분명히 김무성 대표가 공관위의 독립성을 보장하며 공천 문제에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고 해놓고선 왜 약속을 어기는 것이냐"며 회의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 위원장도 외부 위원들과 함께 당사를 떠나 이날 회의는 더 이상 이뤄지지 않았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