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차세대 축구스타들의 등용문, 수원 JS컵이 다시 돌아온다.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 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18일, 22일) 수원종합운동장(20일) 에서 한다.
특히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등 축구 강국들이 총출동한 작년 수원 JS컵 U-18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이승우의 35M 드리블, 이동준의 감각적인 결승골 등 기록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대한민국은 다가오는 U-19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역시 각 참가국 U-19 대표 유망주의 대거 출전으로 역대급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017 FIFA U-20월드컵에서 활약할 차세대 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작년 수원JS컵 U-18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래 한국 축구의 근간이 되는 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섰다”고 말하며 “이번 국제대회 역시 단순한 경합을 넘어 선진 유스 교육 시스템을 갖춘 다양한 축구강국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JS 파운데이션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수원 JS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