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구로다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한층 강화해 2%의 물가 안정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환율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뜻을 확고히 했다.
구로다 총재는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주저없이 추가완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론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상당하다"며 경제가 위기상황에 빠질 경우 0.50% 전후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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