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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농산물 10개 중 1개서 식중독균

최종수정 2016.03.16 11:00 기사입력 2016.03.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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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채소와 같은 신선 농산물 10개 가운데 1개 꼴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실시한 농산물·농산물 세척 용수에 대해 대장균 등 7종의 식중독균(병원성미생물) 오염실태 조사결과 1101건 가운데 993건(90.2%)에서 병원성미생물이 불검출됐다.

나머지 95건(8.6%)에서 미생물이 검출됐지만 오염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3건(1.2%)의 농산물은 오염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생식 채소류는 상추·깻잎 등 다소비 50개 품목 601건 조사 결과, 515건(85.7%)에서는 병원성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77건(12.8%)은 오염수준이 낮게 평가됐다.

9건(1.5%)에서 오염 우려 수준으로 미생물이 검출됐는데 주로 바실러스 세레우스(13.6%) 였으며 대장균(0.7%), 황색포도상구균(0.2%) 순이었다.
깐양파, 절단 양배추 등 단순처리 신선편이 농산물 65개 품목 350건에서는 건조·세척·다듬기 등 처리 농산물보다 박피·세절·절단 등 처리 농산물에서 미생물 검출이 낮게 나타났다.

구제역 등 가축 매몰지와 인근 농지 농산물 100건을 조사한 결과, 미생물 검출율(5.0%)이 생식 채소류(14.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세척용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50개 시설을 조사, 전체 시설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농관원측은 오염수준이 높게 나타난 농산물이 생산된 해당 지자체와 농가 가공업체에 분석결과를 통보하고 위생지도를 실시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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