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싱글오리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블랙'을 경기도에서 추가로 문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탐앤탐스 블랙은 2013년 압구정점서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문을 연 2곳까지 포함하면 총 9개 매장이 있다. 탐앤탐스 블랙에서는 싱글오리진 커피 외에도 프리미엄 블렌딩 커피류, 아포가또, 스테이크 피자, 모짜렐라 갈릭 파니니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갖추고 있다.
탐앤탐스 블랙 마운틴점은 분당 불곡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등산로라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블랙 마운틴점에서는 이 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떠먹는 요구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당과 무가당 요구르트 2종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토핑으로 ‘탐앤탐스 티요 견과’를 선택해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제1회 탐앤탐스 프레즐마스터 경연대회’ 준우승자인 ‘하민호 바리스타’가 점장으로 자리해 더욱 맛있는 프레즐을 맛볼 수 있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탐앤탐스는 커피전문점 최초로 싱글오리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탐앤탐스 블랙'을 론칭하는 등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블랙 매장을 찾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탐앤탐스 블랙 파드점과 마운틴점은 오픈을 기념해 프레즐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메리카노와 포멜로 주스, 코코넛 워터 중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파드점에서는 아메리카노 구매 고객에게 ‘탐앤탐스 티요 7종 유산균 견과’를, 마운틴점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시 음료 1+1 쿠폰을 증정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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