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의 변연하(36)가 2016 MBN 여성스포츠대상 2월 MVP로 선정됐다.
변연하는 올 시즌 개인 통산 3점슛 천네 개로 역대 통산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다. 변연하는 또한 1999년 삼성생명에서 프로 데뷔해 오백서른아홉 경기 만에 3점슛 천 개를 넘었다.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지난 시즌 힘든 과정을 겪기도 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대기록을 이어갔다.
변연하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서 행복하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박차를 가해겠다.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서 더욱 좋은 농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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