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와 기량발전상을 휩쓸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변연하는 지난 6라운드 다섯 경기 동안 14.4득점 4.4리바운드 5.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3점 슛 성공률은 42.9%(12/28)였다. 지난 17일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역대 두 번째로 3점 슛 1000개를 돌파(총 1008개)해 개인 통산 최다 3점슛 기록을 수립했다.
6라운드 기량발전상(MIP)도 KB 차지였다. 김진영은 총 투표 수 32표 중 15표 획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KEB하나은행 염윤아가 9표, 우리은행 이은혜가 5표를 얻었다. 기량발전상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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