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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억 원어치' 프랜시스 베이컨 작품 5점 도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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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약 1천528억원에 낙찰된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의 세 가지 연구'. 사진=연합뉴스

2013년 약 1천528억원에 낙찰된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의 세 가지 연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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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영국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 5점이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를 인용해 스페인 마드리드의 개인 소장가의 자택에 보관돼 있던 베이컨의 그림 5점이 지난해 6월 사라져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난당한 품목은 인물화와 풍경화로, 합산 가치가 3000만 유로, 우리 돈 39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수사 당국은 그림 소유자가 집을 비운 틈을 타 경보 시스템을 무력화한 뒤 그림을 가져간 점에 비춰, 전문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도난된 5점이 정확히 어떤 그림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미술계는 절도단이 훔친 그림을 되파는 게 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일랜드 태생의 영국인인 베이컨은 20세기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1992년 82세의 나이로 마드리드에서 생을 마감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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