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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크로스핏, 집에서 공짜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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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6 서울아 운동하자' 연중 진행...4월부터 운동법 온라인 생중계 등 프로그램 실시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요가 장면 / 사진=SBS 제공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요가 장면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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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요가와 크로스핏, 집에서 공짜로 배우자."

서울시는 4월부터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문 트레이너가 가르쳐주는 요가, 크로스핏 강습을 어디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리복코리아, MBC플러스, ㈜올댓스포츠, 네이버와 함께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총 10개로 구성된 '2016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을 이달부터 연중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법 온라인 생중계 및 월1회 시민참여형 운동 이벤트(4~11월) ▲시민이 만드는 운동지도 '서울 운동場'(4~12월) ▲네이버 웹툰 및 카드뉴스 형식 주1회 운동칼럼(4~11월) ▲MBC플러스 마이런 서울(9월) ▲리복 핏페스트 2016(9월) 등이다.

이를 통해 ▲러닝 ▲크로스핏 ▲요가 ▲트레일러닝 같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4개 종목 운동법을 한 달에 한 종목씩,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 강습으로 배울 수 있다. 월말에는 오프라인 공간에 모여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운동해 보는 참여형 이벤트가 처음으로 열린다.
온라인 강습은 네이버의 실시간 중계 플랫폼인 TV캐스트를 통해 종목별 전문 트레이너와 진행자가 주 2회 생방송으로 운동법을 알려준다. 러닝은 4월과 7월, 크로스핏은 5~6월과 8~9월, 요가는 8~9월, 트레일러닝은 10월~11월 각각 생방송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월 1회, 회별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숲, 한강공원, 남산 둘레길 같이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강습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 참가자를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명예기자단이 발굴한 서울시내의 숨은 운동장소와 장소별 추천 운동 코스를 담은 네이버 테마지도 '서울 운동場'도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관심사별 태그(#)를 활용하여 네이버 포스트에서도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도 열린다. 요가, 크로스핏, 격투기 같은 다양한 피트니스 종목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 피트니스 페스티벌인 '리복 핏페스트(Fit Fest) 2016'과 2만명이 동시에 여의도에서 상암월드컵경기장까지, 서울 도심과 한강변을 달리는 'MBC플러스 마이런(Mi Run) 서울'이 9월 중 열린다.

시는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60%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와 민간기업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 민관 협력 생활체육캠페인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공동 주최사인 리복코리아, MBC플러스, 주관사인 ㈜올댓스포츠와 협약식을 갖는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늘어나는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하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신개념 생활체육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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