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12일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현장은 산악지를 통과해 어려움이 많으므로 터널·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부실시공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도로인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현장을 찾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만들어 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경기 광주와 강원 원주를 잇는 이 고속도로는 총 57㎞이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최 차관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도로 개통 전까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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