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올해부터 행·재정의 효율화를 위해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는 ‘정책일몰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이달 중으로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오는 5월까지 부서별 자체 성과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이후 일몰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심의가 가능한 민간 및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부서별 심의회와 정책일몰 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몰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무안군은 일몰로 결정된 사업은 예산조정 등을 통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행복정책 수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영서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