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세계 최대 크기 목마(木馬) 이름 공모"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산물유통센터는 10일 높이 25.16m의 세계 최대 크기의 상징조형물인 ‘트로이 목마(가칭)’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선작 "청정 우리 임산물 상품권 일백만 원 상당 경품 제공"

[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산물유통센터는 높이 25.16m의 세계 최대 크기의 상징조형물인 ‘트로이 목마(가칭)’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트로이의 목마’로 불리는 목마(木馬)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홍보를 위해 건립중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의 상징 조형물로 국산 목재를 이용한 세계 최대 크기로 제작됐다.

‘트로이의 목마’의 네이밍은 상징조형물의 조성목적과 여주시와 연계된 홍보성을 중심으로 독창성, 명료성, 발음의 용이성 등을 담아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3월 18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네이밍은 전자우편 nfcf2130@naver.com 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복수의 응모도 가능하다.

당선작 발표는 3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작 1편에는 50만 원 상당의 임산물 상품권을, 우수작 1편에는 30만 원의 임산물 상품권, 장려상 2편에는 10만 원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트로이목마가 조성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는 단기 소득 임산물의 전시 판매와 숲 카페, 임산물 전문음식 체험관 등으로 꾸며지며 임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6차 산업화 추진과 임산물 유통사업의 신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031-812-8821로 하면된다.

한편 산림조합은 여주시에 위치한 ‘임산물유통센터’,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와 4월 준공 예정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산림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도모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