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렌트카, 오랜 기간 쌓은 현지 노하우와 신뢰 기반으로 고객들에 리프 우수성 알릴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닛산은 9일 닛산 제주 전시장에서 제주 대표 렌터카 업체 탐라렌트카와 전기차 보급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10대의 리프를 전달했다.
이번 제휴는 전기차 시장 채널 확대 및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닛산, 탐라렌트카,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자 비긴스제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한국닛산은 리프 렌터카 보급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리프를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휴에는 비긴스제주가 1대당 1300만원의 배터리 지원금을 후원했다. 비긴스제주는 전기차 배터리 리스 서비스 회사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 하에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서비스 원활화를 위해 설립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정숙성은 물론, 검증된 안전성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글로벌 1위 전기차 리프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탐라렌트카와 전략적 제휴를 결정했다"며 "닛산은 전기차 선도업체로서 100% 전기차 리프와 함께 배출가스 없는 청정도시 제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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