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올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전자금융업자 등을 포함하여 195개의 금융회사가 대상이다.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해킹(Hacking) 공격과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에 대한 각 대응훈련을 실전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실제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평소에 훈련이 잘된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피해 규모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훈련을 실전같이 대응하는 조직일수록 평소에도 침해사고 준비 수준이 높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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