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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세권 일자리 '보고(寶庫)'…3천개 일터 생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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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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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역세권에 입점한 대형유통업체들이 일자리창출 보고(寶庫)가 되고 있다.

광명시는 KTX 광명역세권에 입주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민에 대한 우선채용으로 1000여명을 취업시켰다고 8일 밝혔다.
업체별 광명시민 채용 규모를 보면 코스트코는 현재 200여명의 광명시민을 채용하고 있다. 당초 광명시와 코스트코는 160명 채용 협약을 맺은바 있다. 40여명이 초과 근무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이케아는 현재 용역을 포함해 450여명의 광명시민을 채용한 상태다. 광명시와 이케아는 2014년 7월 광명시민 300명 이상 우선 채용을 협약했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도 현재 340여명의 광명시민을 채용했다.

광명시는 코스트코 직원채용 시 필요한 서류 접수와 면접장소를 제공하고, 이케아에는 채용 설명회 장소 제공과 홍보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채용박람회 장소를 제공하는 등 광명시민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 신규 채용이 발생할 경우 광명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추가 약속했다.
광명시는 특히 KTX광명역세권의 일자리 창출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이 곳에 광명미디어아트벨리를 비롯해 의료복합클러스터,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들어서고 현재 시공 중인 특급관광호텔 등 대규모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영상ㆍ미디어, 호텔 서비스, 의료, 디자인 산업분야 등에서 2000여명의 일자리가 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 KTX광명역세권에 새로 입주하는 업체와 지역경제발전 및 광명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해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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