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송역' 이달 분양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피데스피엠씨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삼송지구에 아파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이번 달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고양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 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65~128㎡짜리 976실을 갖췄다. 대부분이 전용면적 85㎡ 이하며 일부는 테라스하우스와 복층형 펜트하우스다.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복합몰 형태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바로 붙어있다. 서울 등 인근 도시와 대중교통 왕래가 편리하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이 연결되면 강남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역까지 접근성이 나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개통한 원흥~강매간 도로로 자유로ㆍ제2자유로를 비롯해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내년 삼송지구에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준공되며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 2호점이 생길 예정이다. 박도업 피데스피엠씨 부장은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로 인근에 소형 주택 공급이 거의 없어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14번지에 조성된다. 분양문의는 02-381-3077로 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