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파이낸셜은 오는 4월 중순 200억위안 규모의 자금 유치를 앞두고 있다. 앤트파이낸셜은 지난해 처음으로 120억위안의 투자자금을 유지한 바 있다.
앤트파이낸셜은 알리페이와 머니마켓펀드(MMF) 위어바오(Yu’E Bao), 마이뱅크 등에 연계돼 연간 4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WSJ는 앤트파이낸셜과 같은 중국 핀테크(금융+기술)기업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 대출업체 루팍스의 기업가치는 185억달러에 이르며 텐센트의 온라인은행 위뱅크의 가치는 55억달러에 달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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