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했던 여자축구팀이 2무2패(승점 2)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중국에 0-1로 패하며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윤 감독은 베테랑 공격수 유영아(현대제철)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현대제철)를 2선에 배치한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무승부를 해도 본선에서 탈락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후반 들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면서 역전을 노렸으나 중국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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