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생은 네 차례에 걸친 동·하계 훈련과 교내 군사 종합평가에서 전국의 학군 54기 4500여명 후보생 중 최고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성신여대 학군단 유호인 후보생(23·정치외교 졸업)도 여대 학군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2011년 12월 창설된 성신여대 학군단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동계군사훈련 참가 전체 110개 학군단 중 1위를 차지해 국방 분야의 여풍 현상을 불러일으켰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육군교육사령부 주관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2015년도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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