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군단 유호인(사진) 후보생이 해병대 '2015년도 전국대학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유 후보생은 "해병대 홍보 영상을 보고 전율이 일었다"며 "평소 고생을 찾아 하는 성격인 데다 이를 이겨내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 해병대 장교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대 학군단은 2010년 숙명여대에서 처음 창설된 후 이듬해 성신여대에도 설치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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