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성장 핸드북(handbook) 발간행사에서 "우리 한국경제가 개발을 할 적에 가장 잘 벤치마킹을 한 게 일본경제를 벤치마킹해서 성공적 신화를 썼던 것인데, 몇 년 전부터 강조한 것처럼 일본경제를 모방하는데 잘못된 것 까지 일본을 닮아가려 하는 경제기조로 간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대표는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해 낙관적 경제전망을 내놓고 반성 없이 하향 조정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우리 경제정책은 구체성 없는 쓸데없는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결국 경제성장률만 높이 발표하고 연말에 가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그 원인이 어디서 왔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명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7일 당원용으로 발간한 더불어성장 핸드북(handbook)을에 대해 "현실이 어떤지 국민에게 알리고 그에 따라 앞으로 집권하면 어떻게 하겠다고 표시했다"며 "그 의의를 잘 인식해달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