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4일 우리 정부 차원의 추가 대북제재에 대해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에 저희가 생각하는 독자제재를 발표할 것"이라며 "해운제재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YTN에 출연해 '북한에 기항했던 제3국 선박에 대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해운제재가 대북 추가제재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것을 포함해서 몇 가지가 검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 후 이날 귀국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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