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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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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관광산업 진출 방안 논의

롯데 신동빈회장(왼쪽)이 3일 롯데호텔에서 방한한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오른쪽)과 면담을 하고 있다.

롯데 신동빈회장(왼쪽)이 3일 롯데호텔에서 방한한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오른쪽)과 면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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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국빈 방한 중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만났다.

롯데그룹은 이날 신 회장이 엘시시 대통령을 만나 롯데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집트의 관광사업 진출 및 투자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경쟁력을 갖춘 호텔과 면세점을 세계 각지에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등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이집트를 좀더 이해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집트의 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롯데는 해외 관광산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호텔은 2010년 롯데호텔모스크바 개관을 시작으로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괌에 잇달아 호텔을 오픈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지의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하면서 북미 지역으로도 그 영역을 넓혔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올해 3월 일본 도쿄 긴자에 시내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태국 방콕 시내에도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집트는 2015년 기준 인구가 8850 만명이며, 이 중 3분의 1이 20~39세로 비교적 젊고 큰 내수시장을 갖고 있다. 가처분 소득 역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평균 14% 이상 성장하며 시장의 매력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고대문명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2020년까지 2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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