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가 조정되는 지역구를 제외한 후보에 대한 면접 결과와 사전 여론조사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자격심사를 진행 중이다.
공관위는 우리나라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와 새누리당의 강세 지역으로 후보간 경쟁이 치열한 서초 지역 등에서 가장 먼저 경선을 치러 경선 흥행몰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공관위는 범죄 경력이 있는 공천신청자나 당 지지율보다 낮은 현역의원 등 부적격자는 경선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선거법이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경선 일정은 순연될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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