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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日 역사 과오 잊지말고, 합의 실천에 옮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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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일본 정부도 역사의 과오를 잊지 말고, 이번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온전히 실천으로 옮겨서 미래 세대에 교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그리하여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서로 손을 잡고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대일본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말, 24년 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한일간 합의가 있었다"고 전한 뒤 "이번 합의는 피해자 할머니가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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