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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 23득점' 삼성, KGC 잡고 4강행 희망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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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썬더스 에릭 와이즈(사진 오른쪽) [사진=KBL 제공]

삼성 썬더스 에릭 와이즈(사진 오른쪽)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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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안양 KGC 인삼공사를 잡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되살렸다.

서울 삼성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에서 안양 KGC를 92-88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에릭 와이즈는 23득점 11리바운드를,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0득점 13리바운드, 문태영이 18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1쿼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KGC는 찰스 로드가 두 개의 덩크슛을 포함해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하지만 삼성은 김준일과 임동섭의 자유투(4개)로 12-12 동점을 만들었고, 1쿼터 막판 임동섭의 외곽포까지 터졌다.

2쿼터 삼성은 라틀리프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했다. 라틀리프가 2쿼터에만 12득점 9리바운드를 집중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까지 18득점 13리바운드. 일찍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전반 삼성은 리바운드 숫자에서 25-16 우세를 보이며 스코어 44-37 일곱 점을 앞섰다.
3쿼터 삼성은 에릭 와이즈와 문태영이 서로 골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KGC는 마리오 리틀과 이정현의 석 점 슛으로 맞섰다. KGC는 4쿼터 6분 32초를 남겨놓고 투입된 전성현의 석 점 슛과 리틀의 연속득점으로 기어이 74-72 두 점차로 쫓아왔다.

하지만 문태영-와이즈 조합은 골밑에서 차분히 득점을 성공시켰고, 결정적으로 임동섭과 장민국의 석 점이 터졌다. 막판 KGC의 거센 추격을 물리친 삼성은 승부를 4차전까지 끌고 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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