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초청 채용박람회·취업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리나라의 잡코리아, 일본 최대 취업에이전트 마이나비와 우리 청년들의 일본 현지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마이나비 하마다 노리히사 전무,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전무이사, 잡코리아 윤병준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6일 일본취업 지원을 위해 일본 최대 취업에이전트인 마이나비, 한국의 잡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취업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정부 일자리정책에 부응한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청년 고용시장과는 달리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취업시장에 한국인 인재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재채용에 보수적인 일본 기업들의 채용 만족도를 높여야 한국인 채용수요를 지속·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현지 취업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마케팅, 무역실무 교육 등을 실시해 선별된 구직자를 알선·매칭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코엑스에서 진행된 '일본 취업성공전략 설명회'에는 400명이 넘는 학생 등 구직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지 취업성공 사례와 면접 특강 등을 진행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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