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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무원 1만1000여명 늘어…경찰·소방 인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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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공무원은 전년보다 1만1000여명 늘어난 102만여명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증원된 공무원은 대부분 경찰과 소방 등 현장 인력이었다.

25일 행정자치부 정부조직관리정보시스템의 공무원정원 직급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은 102만352명으로 전년(100만8929명)보다 1만1423명(1.1%) 증원됐다.
행정부 공무원이 99만5085명, 입법부 4006명, 사법부 1만8160명이었다. 별정직 교수와 예비판사, 사법연수원생, 헌법연구관 등 기타 공무원은 3101명이었다.

행정부의 국가직 공무원은 62만5835명, 지방직 공무원은 36만9250명이었다. 교육직이 34만8041명(34.1%)으로 가장 많고 치안(15만2880명·15%), 일반행정(9만4669명·9.3%), 우정공무원(3만245명·3%) 등이었다.

지난해 공무원 증원은 경찰과 소방공무원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경찰공무원은 총 12만1370명으로 전년(11만7504명)보다 32.9% 늘었다. 늘어난 공무원에서 경찰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3.8%였다. 증원된 공무원 중 셋 중 한 명은 경찰이었던 것이다. 소방공무원과 교육공무원도 각각 1816명과 825명이 늘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해 늘어난 공무원 정원 대부분은 치안과 소방, 자치단체 현장 인력이며 중앙부처의 행정직은 사실상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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